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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메바와 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 차이점
'뇌를 먹는 아메바'라 알려진 Naegleria fowleri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엄밀히 따지면 아메바'계'가 아니라 유글레나가 속한 나이글레리아속에 속한다. 이 뜻은 쉽게 얘기하자면 이름에는 아메바가 들어가지만 생물 분류상 전혀 다른 것을 의미한다. 번안 이름이 아메바로 들어간 이유는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뇌를 먹는 아메바'로 부른다.
뇌 먹는 아메바 특징 - 코나 입을 통해 뇌척수액 침투하여 뇌수막염 발생
민물이나 토양에서 흔히 발견된다. 주로 연못, 호수, 하천 등의 25°C 이상의 따뜻한 물에서 수영하거나 코 세척 등으로 코에 물이 들어가면 따라 들어가 아주 드물게 점막을 통과해 뇌척수액으로 침투한다. 침투 후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PAM)을 일으킨다.
감염 사례
최근 9월 27일 미국 텍사스주 레이크 젝슨 시에서 발생
지난 27일 텍사스주 레이크 잭슨 시장은 다급히 레이크 잭슨시 주민들에게 수돗물 사용 금지령을 내렸으며, 수돗물을 마신 6살 소년에게서 처음으로 검출되어 사망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16일에는 역시 텍사스에서 수영 도중 아베 바로 인해 10살 소녀가 사망
이외에도 지난 2015년 여름,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한 남성이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다. 오클라호마주에서는 1999년 이후로 7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그뿐만 아니라 상수원에서 수영을 하던 청년 세 명이 사망한 것도 뇌 먹는 아메바 감염이 그 원인으로 밝혀져 사태의 심각성이 두드러졌다.
이후 2016년에는 래프팅, 카약, 산악자전거 등의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유명 시설에서도 뇌 먹는 아메바가 검출되어 미국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 세계에서 보고 - 파키스탄, 베트남 등지에서도 인명을 살상한 사례가 보고
지금까지 뇌를 먹는 아메바가 처음 발견된 이후 60년 동안 500건 (미국은 10년간 45건) 이 안될 정도로 드물지만, 감염 시 치사율이 무려 99%에 이를 정도로 어마어마 한 치사율을 갖고 있다. 이는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고 따뜻한 물에 수영을 할 경우 휘젓게 되면서 물에 떠오르면서 사람과 쉽게 접촉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 아직 감염 사례는 없다. 그러나 확실한 치료법 또한 없다.
하지만, 감염되면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암포테리신 B라는 약이 효과가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진단하고 투여해야 한다. 만약 해외 거주나 여행 시에는 물의 움직임이 멈춰있고 25도 이상의 따뜻한 강이나 호수에서는 수영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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