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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 확진
트럼프가 코로나에 확진되었다.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함께 확진되었다. 감염 경로는 트럼프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Hope Hicks) 백악관 보좌관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감염되었다고 보고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트럼프 측근 중에 가장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힉스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 제이슨 밀러 홍보보좌관 등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대변인은 힉스 고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하진 않은 채 “대통령은 자신과 미국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차 TV 토론에 대하여
연기 가능성
현재 까지는 2차 TV토론은 10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가 격리 기간을 2주로 두고 있으며, 특별한 코로나 증상이 없었던 트럼프의 건강 상태에 따라 연기가 어느 정도 될지도 관심 사항이다. 이에 대해 초유의 일이 발생한 만큼 관련 기관이 협의 중에 있다.
토론 방식의 변경 - Orderly discussion / On-line
트럼프든 바이든이든 각자 지지하는 사람은 다르겠지만 1차 토론의 공통된 의견은 '이것이 진짜 토론인가?'라는 점이다. 확실히 사회자나 참여하는 후보자들의 발언권이나 토론 규칙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민주주의 국가의 나라인 미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규칙들이 지켜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2차 토론회를 두고 토론방식을 Orderly discussion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한 후보자가 말하는 동안 다른 후보자의 말 끊기를 방지 함으로써 반대 의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발언이 모두 끝나면 주는 것으로 자유로운 토론보다는 순서대로 발언을 하면서 차분하게 경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으로 일정 변경 없이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미디어에서 토론 시 언택트 형식의 토론도 진행하는 만큼, 미국 대선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할 확률도 높게 보고 있다.
내 귀에 캔디 (이어 피스) - Biden with ear piece
1차 토론 직후에 바이든이 이어 피스를 쓴 것이 아니냐는 증거들이 포착되었다. 평소 바이든은 트럼프로부터 치매 의혹과 토론 전에 약물검사, 이어 피스 검사 등을 하자고 했으나 토론 직전 바이든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 전부터 동문서답을 한다든지 언론의 의혹이 있었는데 이번에 토론회 장면을 보면 평상시와는 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점에 대해 2차 토론에서는 트럼프가 과연 뭐라 할는지가 궁금하다.
트럼프 대신 펜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되겠지만...)
트럼프가 코로나로 인해 만약 대통령직을 수행을 하지 못한다면 누가 수행하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순서 상으론 재선에 도전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그 직위를 승계하게 된다. 그 뒤를 이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통령 직을 승계하게 된다. 참고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가 연설할 때 뒤에서 종이를 찢는 저 사진으로 유명한 분이다.
물론 마이크 펜스 장관이 대통령직을 대신 승계할 일은 지금으로써는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다.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되는 사유는 대통령의 사망, 사임, 탄핵 3가지뿐이기 때문이다.
2차 토론 포인트
일정 변경 여부, 온라인 비대면, 순서 토론 여부
트럼프 - 코로나 이겨내고 등판할 것인가?
바이든 - 이어 피스 없이 등장할 것인가?
정책 대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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